강릉가볼만한곳 정동진기차여행 동해,묵호,정동진여행코스

3시간27분.
송파 문정동에서 정동진까지 걸리는 승용차 이동시간이다.
새벽에 출발하면 3시간을 넘겨 본적이 없다.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무작정 새벽에 잠이 안와서 밟고 갈 때에는 일단 차가 막히지 않아서 좋다.
돌아 오는 길이 막히는건 어쩔 수 없지만...일출만 보고 돌아오기엔 강원도는 너무 매력적이니까 말이다.
요즘은 기차나 버스 여행 상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기차 여행을 다녀오는 것에도 자꾸만 유혹을 느낀다.
3시간 남짓의 운전이 점차 힘들어지니까 말이다. 늙은건지 에효~T_T. 특히 서울로 올라올 때 차 밀리는 건 졸음 때문에 도저히  참기가 힘들다.
여행사의 기차 여행 상품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기차요금+ 현지 교통비용 정도 따져보면, 크게 비싼 것 같지도 않다. 일단 무엇보다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니 여유롭게 경치 감상을 하거나 좀 잠을 잘수도 있지 않을까? 밤9시30분에 청량리역에서 집결해서 기차타고 새벽 3시30분에 정동진에 떨궈진다하니 좀 느리긴 하지만, 기차 여행 해본지도 오래되었으니 관심이 간다.
기차 여행 코스는...  기차여행상품 A코스보기   기차여행상품 B코스보기
주의할 점은 자유식이라고 된 것은 요금에 식대가 포함된 것이 아니라 돈 주고 사먹으란 뜻 같다. 음 그럼 79,000원으로 기차요금+이동차량 비용 정도인 듯.
청량리-정동진역 무궁화호 주말 기차요금이 편도 21,100원이니까 왕복 42,200원. 뭐 여행사들도 땅 파서 장사하는건 아닐테니까...
코스는 정동진역(해돋이, 고현정 소나무, 모래시계탑, 자유조식)-묵호항 관광-수로부인 공원-삼척 죽서루 관광-환선굴 관광(선녀폭포,굴피집,통방아간등으로 구성된 것 같은데...
버스 여행 코스는...
아름여행사에서 전용버스로 움직이는 정동진 여행 상품이 있는데,  H몰에서 36,700원. 이거 이거 이상품 매력적이다.
동서울 터미날에서 버스타고 정동진까지 편도비용 14,000원이니까 왕복이면 버스값만 28,000원. 물론 현지 교통비랑, 서울에서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교통비를 빼고 순수 고속버스 비용만 왕복 28,000원이 드는 셈인데...
신길역-서부역-종합운동장역-동해묵호항-천곡동굴-무릉계곡-동해역-정동진역(해안선열차)-정동진모래시계를 구경하고 서울로 리턴하는 코스다.
아쉽지만 일출만 포기하면 비용은 굉장히 저렴해지는 코스란 게 매력적이다. 게다가 아침 점심까지 다 준다. 헐~
조만간 버스여행 상품으로 함 다녀와야겠다.
정동진 다녀온 지 참 오래되었다.
정동진역 기차 시간표 요금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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